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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Movie/2018 (6)
지칠 때는 쉬어가기.
영화 명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 2018 감독 :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먼 주요 출연진 : 샤메익 무어, 헤일리 스테인펠드, 니콜라스 케이지, 제이크 존슨, 리브 슈라이버, 마허샬라 알리 세상 힙한 영화의 다섯 명과 한 마리(?)의 주인공들. 구질구질하게 마블 스튜디오에 스파이더맨 안 주고 '우리가 알아서 스파이더맨 작품 만들거야!! 빼애애액!!!' 해서 어메이징 스파이맨 시리즈 말아잡쉈지. 이게 아쉬웠는지 올해는 또 '베놈은 우리의 새로운 희망이 될거야!!! 위-얼-뷔놈.' 라며 또 이타로 베놈도 말아잡쉈지. (신기하게도 흥행은 어느정도 됐다.) 이것도 성에 안 찼는지 애니메이션으로 스파이더맨을 낸다고? 미친거 아니..
영화 명 : 트루먼 쇼 (The Truman Show), 1998감독 : 피터 위어주요 출연진 : 짐 캐리, 로라 린니, 노아 엠머리히, 에드 해리스 In case I don't see ya! Good morning, good after noon, good night. 어릴 때 학교에서 자주 봤던 영화였지만, 다시 보고 싶어 영화관으로 향했다. 재개봉한 영화 치고는 관객들도 꽤나 많았고 연령대도 꽤나 다양했다. 아무래도 본 영화 특유의 느낌과 짐 캐리에 대한 향수로 인해 온 관객들이 많지 않았나 싶다. 명작으로 계속 언급되는 영화들은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영화는 트루먼 쇼라는 본 영화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하여금 많은 생각할 거리들을 제시한다. 단순한 설정 하나이지만 이걸로 생각 할..
영화 명 : 국가부도의 날, 2018감독 : 최국희주요 출연진 :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강한 캐릭터로 돌아온 김혜수 본 영화는 세 개의 플롯이 평행하게 진행되면서 IMF 시절에 있었던 단상들을 다각적으로 보여준다. 이와 같은 스토리텔링은 자칫하면 영화를 부산하게 만들어 관객들에게 하여금 집중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본 영화 은 세 개의 플룻을 아우르는 큰 틀을 꽉 잡았기에 3개의 이야기가 마치 하나의 이야기로 다가오게 만든다. 3개의 이야기가 하나의 큰 그림을 만드는 것이 아닌 큰 그림 안에 3개의 이야기가 있는 구성이었던 것이다. 각 플롯의 캐릭터들 모두 매력적이었고 시대상을 확연히 보여주는 캐릭터들이었기에 영화 중반부까지는 재밌게 봤다. 경제스릴러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온 작품이었..
영화 명 :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감독 : 브라이언 싱어주요 출연진 : 라미 말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보헤미아너 랩-소디 이번에 갔다온 일본 여행 도중 정말 할게 없어 보헤미안 랩소디를 보게 됐다. 한국에서 미루다가 놓친 작품이었는데 지금 아니면 언제 보겠냐라는 심정으로 IMAX로 보았다. 나중에서야 한국에서 본 영화가 대박이 나 지금도 스크린에 걸려 있다는 것을 알았다. (표 값이 2300엔이었는데 미리 알았더라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Queen의 메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제작한 전기(傳記) 영화이다. Queen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프레디 머큐리 그를 위한, 그에 의한 영화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그의 비중이 ..
영화 명 : 완벽한 타인, 2018감독 : 이재규주요 출연진 :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서로가 서로를 다 알 수 있을까? 올해 들어 유독 거르고 있는 한국영화지만 은 그래도 참신해보였다. 친구끼리 본인의 사생활을 다 공개한다면 어떻게 될까? 아무리 불x 친구라도 숨기는 것 하나 없을까? 감독은 이를 위해 핸드폰이라는 매체를 영리하게 활용한다. 현대인의 분신이나 마찬가지인 핸드폰에 오는 연락을 다 공개하므로서 '나 이런 사람이다.' 임을 서로에게 보여주는 식으로 말이다. 영화는 분명 장르로 코미드를 표방하고 있지만 분명 웃기지만은 않을 터. 어느정도 결말도 예상되는데 여기로 향한 감독의 드라이브 능력도 본 영화의 메인 관람 포인트였다. 감독의 드라이브 실력을 보기 전에 우리의 목적지부터 확실히 ..
영화 명 : 퍼스트 맨 (First Man), 2018감독 : 데미안 셔젤주요 출연진 : 라이언 고슬링, 클레어 포이 미래 경찰, 재즈바 사장도 싫었는지 이제는 우주까지 간다 '와 이게 첫 작품이라고?' 광기 어린 주인공의 드럼을 난 아직도 기억한다. 유독 늦었던 개봉 일정에 나는 스크린이 아닌 노트북 화면으로 를 처음 보았다. 단순한 음악영화일 수도 있지만 작품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보았을 성취를 향한 의지 그리고 염원이 담겨 있었다. 마지막 씨퀀스에서 보여준 주인공의 미친 듯한 질주는 지금까지도 생생하다. 영화 는 또 어떠한가. 라라랜드란 꿈을 향한 남녀의 이야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뭐랄까 웃으면서 울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던 작품이다. 이로 인해 나중에는 스크린을 제대로 보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