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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8월의크리스마스 (1)
지칠 때는 쉬어가기.
일상의 미학 - 8월의 크리스마스
대한민국 멜로영화하면 빠짐없이 거론되는 바로 그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이걸 지금 봤다는게 부끄러우면서도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띵작이라고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더라. 영화는 멜로영화임에도 미니멀리즘을 지향한다. 말이 미니멀리즘이지, 그냥 별 굴곡없는 잔잔함 속에서 영화는 진행된다. (난 신파가 정말 싫지만) 약간의 신파도 쳐서 좀 영화의 맛을 낼 법도 한데 말이다. 영화의 플롯도 특별하지 않다. '시한부 인생의 남자가 다시 사랑을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이야기.' 어딘가에는 있을 법한 이야기이고, 영화는 이를 정말 있을 법하게 풀어낸다. 중요한 것은 영화는 이를 정말로 있을 법하게 풀어낸다는 것이다. 시한부 인생의 사람이 겪게 되는 무수한 감정선과 그 안에서 싹트는 사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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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7. 21. 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