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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넷플릭스 정리 (2021. 02)

40002 2021. 2. 14. 22:03

승리호

궁색은 다 갖추었다.

우주를 향한 세계관, 매력적인 캐릭터, 권선징악 스토리, 괜찮은 CG.

여기서부터 다듬으면 되지 않을까.

 

기생수

오른쪽이와의 티키타카가 귀여운 작품.

나름의 메시지도 전달하고 있어 무게감도 있다.

현실적인 엔딩으로 깔끔한 마무리까지.

 

천원돌파 그렌라간

혹자는 유치하다고 한다.

그래, 인정한다. 유치찬란하고 허무맹랑한 어느 꼬마의 이야기다.

그런데, 내 피는 그 꼬마로 인해 이렇게 끓고 있다.

 

오자크 시즌 1

옥죄어오는 맛이 있다.

시한폭탄이 있는 것 마냥 보는 나의 1분, 1초가 버겁기만 하다.

생존을 위한 주인공의 긴장감이 나에게까지 전달되는 작품.

 

그레이트 프리텐더 시즌 1,2

엔딩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 과정이 궁금해지는 작품.

캐릭터들마다의 스토리를 알아가는 것도 재미 중 하나.

마지막 에피소드가 전체 작품의 느낌을 흐린 것 같아 아쉽긴하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딱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사이다의 맛.

과하지 않았고, 오히려 납득 될만한 페미니즘의 표현.

권선징악이란 테마가 왜 2000년 넘게 사랑 받아 왔는지 보여주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