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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Game/2018 (3)
지칠 때는 쉬어가기.
게임명 : The Wolf Among Us플랫폼 : PC 아기돼지 삼형제에 나오는 늑대가 본 게임의 주인공이다 스팀의 고질적인 문제는 게임이 쌓인다는 것이다. 할인 때 주구장창 사놓고는 끝내 계륵으로 전락해 버린다. 본 게임 또한 그런 게임이 될 뻔하다가 개인방송에서 하게 되어 다시 꺼내게 됐다. TellTale game 사의 작품으로 이제는 다 죽어가는 어드벤쳐/추리 장르의 게임이다. 전래동화 속의 주인공들이 게임의 등장인물들로 나오는데, 막상 게임은 딮-다크하다. 여러 의미에서 게임의 수위도 높아서 딮-다크한 느낌 자체는 확실히 표현해주고 있다. 게임의 첫 인상은 꽤나 강렬했다. 마치 카툰을 보는 듯한 연출로 이목을 확실히 사로잡았다. 색감은 단순했지만 동시에 뚜렷했기에 게임의 초반부를 끌고 가는 좋..
게임명 : Kingdom Rush Vengeance플랫폼 : 모바일 이렇게 플레이하면 조진겁니다 필자는 모바일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바일 게임을 좋아했었다. 슬라이드 폰이 대세던 시절 친구들과 함께 하던 모바일 게임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실속이 있었고 게임마다의 색깔도 확실했다. 허나 요즘의 모바일 게임들을 보면 어딘가 비슷한 형식에 약간의 변화만을 가미한 작들이 쏟아지고 있다. 소위 말하는 '양산형 게임'들이 즐비해진 것이다. 현 모바일 게임의 수익구조에 의해서 생긴 결과이니 이러한 게임들을 비판할 수는 없지만 아쉬운 것은 아쉬운 것이다. 이런 아쉬움 때문인지 모바일 게임과 이별 한지는 꽤 오래됐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 허나 몇 가지 예외가 있는데, 그 중..
게임 명 :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플랫폼 : 닌텐도 스위치 스위치를 구매하면서 기대한 것은 마리오였지 젤다가 아니었다. 어려서부터 접해온 게임은 배수관 타 다니는 마리오 아저씨였지 검 휘두르는 초록색 나부랭이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말하길 '마리오가 그냥 커피면 젤다는 T.O.P야.'인데 어찌 젤다를 안 살 수 있겠는가. (그래, 난 팔랑귀다.) 그래서 속는 셈 치고 마리오와 함께 팩을 구매해서 플레이 해보았다. 게임을 딱 시작하고서 놀란 것은 광활한 맵의 사이즈다. 동굴 밖으로 나오면서 게임은 시작되는데 그 때 펼쳐진 광경이 정말로 대단하다. '이게 내가 다 둘러 봐야 할 곳이라고?' 눈앞에 펼쳐진 경관들이 다 내가 갈 수 있는 곳이었다. 이 때 이미 갓-겜의 향기를 맡아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