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 때는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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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40002 2023. 4. 4. 03:17

오늘도 많이 힘들었다. 방에 돌아와 눈물을 부었다. 아무 것도 안했지만 되려 그 사실로 더 힘들었다. 다시 괜찮아졌지만 이것도 감정이라는 파동의 마루에 불과할 것이다. 아프다. 그냥 내 자신을 흐리게 하고 싶다. 좋은 점도 나쁜 점도 그냥 전부 다 묽어지고 싶다. 그러면 나 또한 서서히 옅어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