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 때는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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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40002 2023. 4. 15. 04:02

스스로가 무너져 버린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한다. 아프다기보다는 너무 심연 깊이 내려온 거 같아 저 위까지 내 스스로를 인양할 자신이 없다. 내가 선택한 하강이지만 막상 내려오고나니 제자리를 찾기에 너무 어려울 거 같아 걱정이다. 이런 무책임한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것은 염치 없는 행동일까. 그냥 하염없이 자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