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 때는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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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40002 2023. 5. 8. 04:50

잠이 안 온다. 글을 썼다 지웠다를 반복한다. 부족한 나로 남을까봐 불안하다. 나다운 것이 무엇일까 잘 모르겠다. 나답게 살라고들 하는데 그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 같다. 그럼 나다운 것은 없어야하는 것 아닐까. 잘 지내는 척을 한다. 애써 웃고 애써 이야기를 지어낸다. 내가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 여러 생각이 피었다가 또 지기를 반복한다. 이게 나라지만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