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칠 때는 쉬어가기.

오늘의 일기 본문

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일기

40002 2023. 5. 10. 04:24

너무 못난 나.
조금은 잘해주고 싶은데 그러할 수 없는 나.
힘듦이란 절벽에 스스로를 밀어 붙인다.
오늘은 그래도 덜 울었다. 약이 효과가 있나보다.
현실과 대면하기 싫어서 과거로 도망치나보다.
그런데 과거가 너무나도 아프고 또 아름다웠기에 그 또한 내게 큰 죄책감으로 돌아온다.

한 발자국씩 나아가자.
힘들어야한다면 힘든대로 살자.
그게 내 숙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