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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때는 쉬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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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졌다 싶으면서도, 그러하지 않은 날들을 반복하고 있다.
스스로가 더 적극적으로 해서 나아가야함을 알지만 그냥 매몰된 시간 속에 있는 것 같다.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행복한가 나는, 아니니깐 이렇게 우울한거겠지.
여러 생각이 든다.
분명 주위에 좋은 사람들과 따스한 사람들이 많다고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러하지 않다고 느낀다.
내가 사람이 꼬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다시는 행복할 수 없을거란 생각이 든다.
스스로에게 또 주위 모든 사람에게 부족한 나라서 미안할 뿐이다.